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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3주택 소유자 비율, 역시 강남3구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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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6.13%)·서초(5.60%)·송파(5.79%)·종로(5.88%)·용산(4.93%)
이규희 의원 "부자들이 유행처럼 주택매입"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3주택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자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역시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7대 광역시에 속한 74개 시군구 중 '3주택 이상' 소유자 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5곳은 강남(6.13%)과 서초(5.60%), 송파(5.79%) 등 서울의 강남3구(평균 5.85%) 를 포함한 종로(5.88%)와 용산(4.93%)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경우 주택소유자 14만3954명 중 3주택 이상 소유자가 6.13%인 8829명에 달했다. 종로구는 주택소유자(3만8264명)의 5.88%에 해당하는 2249명이 3채 이상 소유하고 있었다. 송파구는 16만3315명 중 9450명이, 서초구는 12만1720명 중 6815명이 3주택 이상 소유자였다.

이 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유행처럼 부자들의 주택매입에 나서고 있어 3주택 이상자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 9·13대책의 핵심인 종합부동산세 강화가 3주택 이상자들에게 '추가 주택 매입 중단' 및 나아가 '보유 주택의 매도'까지 나아갈 수준인지 시행이 막 시작된 지금부터 따지기 시작해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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