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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140만명 운집…절반 '안시성'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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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140만명 운집…절반 '안시성'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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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추석(24일) 극장가를 찾은 관객의 절반이 '안시성'을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안시성을 찾은 관객은 69만271명이다. 전체 관객 140만2559명의 약 49.2%로, 지난 23일보다 20만6301명(42.6%) 늘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석 극장가 1위에 오른 영화들의 평균 성적(약 61만9880명) 이상이다. 안시성보다 추석에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은 '관상(2013년·80만6177명)과 '밀정(2016년·76만862명).' 당시 전체 관객은 각각 138만2361명과 132만8589명으로, 올해 추석보다 적었다. 지난 다섯 차례 추석에서 가장 극장이 붐빈 해는 2015년(147만8356명). 그러나 당시 1위에 오른 '사도'는 57만1788명을 동원하는데 머물렀다. 지난해 추석에는 131만8714명이 극장을 찾았고, '남한산성(55만2722명)'이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

안시성은 개봉한 19일에 12만2697명을 동원하는데 그쳤으나, 그 뒤로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낸다. 가장 많은 스크린 수과 상영 횟수를 높은 좌석판매율로 메우는 형세다. 특히 24일(57.8%)에는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누적 관객은 209만9771명. '명당'은 같은 기간 32만1774명을 모아 2위를 했다. 지난 23일보다 41.5%(9만4388명) 증가했다. 두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45.8%)에 힘입어 엿새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108만633명이다. '협상' 또한 추석 특수를 누렸다. 지난 23일보다 32.0%(5만5328명) 많은 22만8384명을 동원했다. 명당과 비슷한 좌석판매율(44.7%)로 누적관객 84만6807명을 기록했다. '더 넌(8만1941명)'과 '서치(3만6652명)', '극장판 요괴워치 섀도사이드: 도깨비왕의 부활(1만3551명)', '루이스(8793명)', '물괴(4572명)'는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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