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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젝스키스 콘서트 불참 소식…YG "강성훈, 무대에 오르기 힘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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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 사진=연합뉴스

강성훈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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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오는 10월 열리는 젝스키스 콘서트에 불참한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젝스키스의 다른 네 멤버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강성훈이 무대에 오르기 힘든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입장을 받아들였다"며 "한편으로는 1개월도 채 남지 않은 공연을 처음부터 다시 준비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YG는 "한창 젝스키스의 신곡 녹음이 진행 중이었는데 발표는 부득이 연기하게 되어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개인적인 오해와 진실들이 잘 소명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 8, 9월 대만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팬 미팅을 갑작스레 취소해 행사 주최 측으로 부터 피소를 당했다. 이 팬 미팅은 YG와 관계없이 강성훈이 별도로 추진한 행사로 최근에는 팬클럽 '후니월드' 내에서 기부금 횡령 의혹까지 불거지며 팬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한편 젝스키스는 10월 13일~14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SECHSKIES 2018 CONCERT [지금·여기·다시]'를 앞두고 있다. 강성훈이 불참하게 되면서 보컬 파트는 다른 멤버가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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