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있어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태양광 사업에서 안전 문제는 중요하다"며 "보완조치들을 추진 중인데, 좀 더 강화해서 안전하게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따.
성 후보자는 이에 대해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2016년 원전 비중 30%에서 2030년 24%로 줄이는 것이 현 정부의 계획"이라며 "독일이나 대만은 10년간 원전 제로화 실천 중이고 프랑스는 10년간 25% 감축 계획을 갖고 있어 빠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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