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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제약·바이오로 들어온 패시브자금에 83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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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14일 코스닥이 0.5% 가까이 올라 830선을 두드린 가운데 생명기술(BT) 업종 중심으로 패시브자금이 들어온 것이 시세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96포인트(0.48%) 상승한 834.91로 마감했다. 개장 이후 줄곧 상승세를 놓치지 않았고 장중 한때 전일보다 0.5% 넘게 오르기도 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2억원과 505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만 142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2.81%), 음식료·담배(1.86%), 화학(1.36%), 금속(1.32%), 반도체(1.05%), 운송장비·부품(1.04%) 등이 1% 넘게 올랐고 방송서비스(-1.43%), 디지털콘텐츠(-1.39%), 기계·장비(-1.16%), 기타 제조(-1.03%)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를 보면 신라젠 (7.38%), 헬릭스미스 (3.44%), HLB (3.19%), 제넥신 (2.02%), 코오롱티슈진 (0.66%) 등 코스닥 간판 제약·바이오주가 일제히 올랐다. 퓨처코어 (-6.18%), 펄어비스 (-4.92%), CJ ENM (-2.42%), 메디톡스 (-2.15%) 등은 하락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업종의 최근 순풍과 함께 다소 누그러진 달러 강세 흐름을 타고 코스피로 가던 패시브자금이 코스닥의 제약·바이오로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를 기록한 피엔티엠에스 , 현대바이오 등 2종목 포함 671종목이 올랐고 493종목은 내렸다. 89종목은 보합 마감, 하한가 종목은 없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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