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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식산업센터 매매가 급등, 수도권 주목 받나.. 한강신도시 ‘디원시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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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최초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상업시설이 있는 저층부를 4면 개방형으로 인근 유동인구를 흡수하도록 설계했다.

한강신도시 최초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상업시설이 있는 저층부를 4면 개방형으로 인근 유동인구를 흡수하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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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주요 비즈니스 지역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들의 매매가가 급등하면서 서울 인근 수도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좋다.

서울 지식산업센터 매매가는 2년 사이 30% 이상 올랐다. 부동산114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3분기 기준 서울 지식산업센터 평균 매매가는 3.3㎡당 768만원으로 2년 전 동기간 대비 31.3%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에 반해 서울 강서, 구로, 성동의 월임대료는 지난 분기보다 떨어졌고 가장 수익이 좋다고 알려진 성동구 지식산업센터조차 평균 임대수익률은 5.3%에 그쳤다. 여기에 추후 하반기 신규 입주단지의 물량 공세가 이어지면 기존 지식산업센터 경쟁률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서울 인근 수도권에 몰리는 것이다. 특히 경기도 지식산업센터들은 서울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서울 및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서울에 있는 법인 사업체들이 경기도로 이전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서울 등 과밀억제권에서 성장관리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업체는 법인세, 소득세가 4년간 100% 면제되고, 이후 2년간 50% 감면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경기개발연구원의 ‘경기도 지식산업센터의 발전 방안’에 따르면 경기도 지식산업센터 이전 입주 기업들의 매출액 수준은 입주 직전 1년간 매출액에 대비해 평균 5.7% 상승했고, 종사자 수도 18.4%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대표적인 성장관리지역인 한강신도시에 분양되는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디원시티 시공은 NHN 판교 업무복합빌딩, 광화문 D 타워 등을 만든 대림산업이 맡는다.

디원시티는 내년 7월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에서 약 350m 거리로 도보 4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하면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빠르고,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쉽게 이동 가능하다.

디원시티는 업무와 주거 외의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건물 내에 업무 공간, 쇼핑 공간, 주거 공간, 문화 공간을 모았다.

우선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는 층고 12m의 고급스런 로비와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 고품격 접견실,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한강신도시 최초 IoT서비스 제공으로 업무 쾌적성을 높이기도 했다.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은 4면 개방형 특화 설계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동 상업지구를 오가는 유동 인구를 흡수하도록 했다. 기숙사인 ‘디원시티 스튜디오’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전 호실 발코니 및 복층형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특화문화거리로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되도록 조명 및 조경, 예술 조형물로 채워질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여유로운 휴게 공간이 되는 동시에 상가 임차인에게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디원시티는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들어서게 된다. 디원시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과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16 GMG타워 3층에 각각 마련됐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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