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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세금 곳간에 쌓아두는 대신 국민 삶 개선 위해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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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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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짜면서 세수를 현실적으로 예측해 늘어나는 세수에 맞게 사업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일자리, 양극화,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최대 현안이라는 데 여야 간의 의견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내년 470조 규모의 '슈퍼 예산'을 편성한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의 세금을 곳간에 쌓아두는 대신 경제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 삶을 개선하는데 쓰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018년도 예산의 경우에도 세수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예산안 심의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의 과정에서 국회가 민생 경제를 살릴 좋은 방안을 제시해 준다면 정부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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