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안군 황토골 단비봉사단, 폭염 속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 흘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폭염보다 뜨거운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

무안군 황토골 단비봉사단, 폭염 속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 흘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무안군 황토골 단비봉사단(회장 김성철)은 지난 25일 폭염 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황토골 단비봉사단 10여 명은 청계면 구로리에 살고 있는 조손가정을 찾아가 안전점검을 실시해 누수로 전기합선 우려가 있는 전등을 교체하고 전선을 정비했으며, 쥐와 벌레가 많아 비위생적인 주방과 쓰레기로 가득 찬 마당을 청소 하는 등 집 안팎을 재정비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지금까지 먹고 사는 데만 급급해 집수리를 한 번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봉사단이 와서 집을 깨끗하게 해주니 새집이 된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철 단비 봉사단 회장은 “8월 무더위 속에서도 휴가를 반납하고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함께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토골 단비봉사단은 24여 명의 무안군청 공무원으로 조직된 봉사동아리로 2014년도 결성되어 현재까지 4년째 소외계층을 찾아가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