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사기혐의 피소 슈, 집 담보대출…변호인 “정당한 채무인지 따져봐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슈/사진=스포츠투데이DB

슈/사진=스포츠투데이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사기 혐의로 피소된 그룹 S.E.S 슈가 집 담보 대출을 받고 소송과 빚 변제 해결에 나섰다.
31일 한 매체는 슈가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인 경기도 용인 집을 담보로 3억4500만 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월 슈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카지노에서 지인 2명으로부터 각각 3억5000만원과 2억5000만원의 도박자금을 빌렸으나, 그 후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슈의 법률대리인은 “슈 씨는 현재 (남편과) 공동명의의 재산으로 변호사비를 내고, 빚을 변제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법률대리인은 “소위 전문용어로 ‘작업을 했다’라는 말이 있다. 고소인들이 슈 씨에게 도박 자금을 빌려주고 도박을 하도록 했다. 고소인들이 적극적으로 돈을 빌려주면서 여러 군데(장소)를 돌리면서 하게 해 눈덩이처럼 빚이 불어난 것이다”라면서 “이런 과정에서 생긴 채무가 민사상으로 정당한 채무인지는 더 따져봐야 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고소인 측은 ‘작업’ 주장에 반박했다. 고소인 변호인은 “유수영(슈) 씨는 6월 중순경부터 고소인들과의 연락을 차단해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변제기가 지났음에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면서 “해당 카지노는 적법하게 운영되는 카지노로 이른바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다. 고소인들은 카지노와 무관한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