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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광장시장 일대 263실 규모 오피스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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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광장시장 일대 263실 규모 오피스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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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종로구 종로5가 광장시장 일대에 15층, 263실 규모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당초 관광호텔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공사지연으로 사업계획이 변경됐다.
서울시는 22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로5가 138-4에 대한 '종로4·5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14년 3월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관광숙박시설 사업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공사가 지연되면서 사업계획이 취소된 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불가피해 토지소유자가 변경 요청을 한 상황이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에 따라 관광숙박시설로 한정됐던 대상지에 대한 지정용도 및 용적률 완화 결정을 폐지하고 업무시설(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건축 가능하도록 계획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해당지에는 지하 4층~지상 15층 263실 규모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도건위에서는 마포구 동교동 167-13 일원에 대한 '마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역시 수정가결했다. 이곳 역시 2014년 4월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관광숙박시설 사업이 추진됐으나 관광 시장 여건 변화로 사업이 무산, 해당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추진됐다.

이번 변경 결정으로 이곳 역시 관광숙박시설로 한정됐던 대상지에 대한 지정용도 및 용적률 완화 결정이 폐지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시설계획이 가능하게 됐다.

임창수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관광 산업 침체 등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며 "인접 경의선 홍대입구역복합시설 준공과 더불어 지역가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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