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6일 ㈜에이엘솔루션과 ‘레일클러스 교통카드 카자흐스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교통카드 수출과 함께 현지에서 승하차 시간·구간별 이용내역 정산 및 요금집계 업무를 수행,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도 제공한다.
카라간다 시에 구축될 교통카드 시스템은 전국 호환 규격의 교통카드 발행, 버스 결제 단말기(9개 운송사 버스 950대) 및 충전기 설치, 교통카드 이용정보 집계시스템, 버스운행정보시스템 등이다.
코레일은 향후 악토베, 파블로다르 등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의 교통카드 사업수주를 목표로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레일 오영식 사장은 “교통카드 ‘레일플러스’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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