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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환율 폭락으로 터키여행 문의 관심… 외교부, 터키 여행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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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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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화 폭락으로 터키 여행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터키는 현재 각종 테러로 치안이 불안해 여행 계획에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라화의 환율은 13일 오후 1시17분 기준 전일 대비 12.12%(22.93원) 하락한 166.23원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터키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터키는 현재 테러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여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지난 2월 터키 경찰은 이스탄불 일원에서 테러 공격을 준비하던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IS와 연계된 외국인 31명을 체포했다. 터키는 지난 2년 동안 IS의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치안이 불안한 국가다.

외교부 홈페이지에는 터키 전역에 대해 여행유의를 당부하는 남색경보를 발령 중이다. 이스탄불은 황색경보인 여행자제 단계로, 해외체류자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여행 필요성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시리아 이라크와 국경이 맞닿아 있는 터키의 남동지방은 적색경보인 철수권고 단계다. 이 단계에서 해외체류자는 긴급용무가 아닌 철수가 권고되며 해외여행 예정자 역시 가급적이면 여행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것이 좋다.

한편 베라트 알바이라크 터키 재무장관은 12일 터키의 리라화 폭락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시장 안정화 조치를 13일까지 내놓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알바이라크 장관은 "리라화 폭락으로 타격을 입은 은행과 중소기업과 같은 실물 경제를 위해 이번 계획이 준비됐다며 이른 시일 내에 은행과 금융당국을 통해 조치를 취할 것"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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