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구속 수감 중 건강 악화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3일 퇴원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3일 오후 7시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대병원에서 나와 서울동부구치소로 돌아갔다.
이 전 대통령은 3월 22일 구속 수감된 이후 4개월여만에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지병인 당뇨 증세가 심해진 것으로 나타나 입원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몇 차례 재판에 결석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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