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최근 첫 연애의 시작을 23~25세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첫 연애시기에 따라 심리 상태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22세에 첫 연애를 시작한 이들은 모태솔로인 상태와 연애 중일 때의 감정 변화가 거의 없었지만, 23~25세 사이에 첫 연애를 시작한 사람들의 심리 상태는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바그너 박사는 “23~25세 사이에 연애를 시작하면 이미 주변 친구들의 연애를 들으면서 연애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고, 자신의 연인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잘 파악하고 있다”며 “상대를 간절히 원하는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고, 연애를 지속하려는 마음도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애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며 “단지 일찍 연애를 시작한 그룹은 감정 변화가 없을 뿐이다”고 말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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