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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라돈 침구 3000여개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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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라돈 침구 3000여개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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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까사미아는 3일 방사선 안전기준을 넘긴 토퍼(깔개) 세트 상품 '까사온 메모텍스'가 롯데홈쇼핑ㆍ홈앤쇼핑ㆍ삼성화재 임직원몰 등에서 3000여개 더 판매된 것으로 조사 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
까사미아는 이들 제품도 리콜 조치하고 환불이나 교환을 해주기로 했다. 까사미아는 앞서 리콜된 제품이 2011년 홈쇼핑 채널에서 1만2000여세트 판매됐다고 밝혔다.

까사미아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로 확인된 판매처와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면서 "더불어 다른 유통채널에도 해당 상품의 판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까사미아의 '까사온 메모텍스'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의뢰를 받은 전문기관의 검사 결과 일부 제품의 피폭 허용선량(연간 1mSv. 밀리시버트)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까사미아는 지난달 30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까사미아는 지난 6월 말 해당 제품을 사용하다가 측정기로 직접 라돈측정을 해본 고객의 신고를 받고 전문 기관에 조사를 의뢰해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는 사실을 확인했다.

까사미아는 이에 따라 지난달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사전신고를 했고, 이와 동시에 전량 리콜 조치를 내렸다.

원안위는 최근 까사미아의 토퍼 세트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해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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