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피서객이 급증하는 하계 성수기에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해양안전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하계 성수기 기간은 목포 지역 갈치낚시 행사가 시작돼 이용객과 운항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목포해경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규모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구명조끼 미착용 ▲선내음주 행위 ▲승선정원 초과 ▲어선위치 발신 장치 미작동 등 고의적인 위반사례 및 안전한 낚시활동을 저해하는 행위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김정수 해양안전과장은 “최근 하계 피서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찾고 있어, 선진적인 해양안전문화 정착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작은 규칙부터 준수하는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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