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3일 2018년 2분기 실적을 발표를 통해 매출 1642억 원, 영업이익 186억 원, 당기순이익 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이 3.8%(61억 원) 증가하여 반등에 성공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5%(1억 원), 4.2%(7억 원) 감소했다.
LTE 통신망과 연계한 TV서비스 'SLT', 인터넷, 신규 커머스사업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그러나 신사업 매출원가와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신규 가입자당매출(ARPU)은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고가 상품인 UHD와 위성 안드로이드 상품 'sky A'의 판매가 확대돼 ARPU가 상승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하반기에 위성기술 고도화로 상품경쟁력을 강화시키고 'sky A'와 IP 기반 신규사업 가입자를 확대시켜 매출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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