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의 소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8일 정식 개소한다.
소사치매안심센터는 옥길LH아파트 1단지 내 연면적 522.2㎡ 규모로 들어선다. 치매상담실과 검진실, 진료실, 프로그램실, 치매가족 카페 등을 갖추고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협력의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치매예방사업을 비롯해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자원연계 및 교육 등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소사치매안심센터의 정식 개소로 소사권역 시민들이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통합관리 서비스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새롭게 실시하는 치매가족교실에 많은 치매가족들이 참여해 돌봄 부담을 낮추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와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지혜를 공유하고 치매 관리를 위한 공공서비스와 시설 등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소사치매안심센터와 오정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전화(032-625-4361, 4398)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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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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