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 766명 명단 발표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766명의 명단을 3일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 최종 합격자를 보면 교육행정이 일반 527명, 장애 29명, 저소득 13명 등 56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시설 건축 53명ㆍ일반토목 10명 ▲공업 일반기계 25명ㆍ일반전기 22명 ▲전산 23명 ▲보건 12명 ▲사서 9명 ▲식품위생 8명 ▲기록연구사 7명 등이다.

경기교육청은 이날 경력 경쟁 최종 합격자도 발표했다. 합격자는 공업(일반기계 6명ㆍ일반전기 5명), 시설(건축 13명ㆍ일반토목 4명) 두 분야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은 490명(64%)으로 남성 276명(36%)보다 많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 직렬에서는 남성 35명, 공업(일반기계)직렬은 여성 2명, 공업(일반전기)직렬은 여성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중 최고령은 북부청사 교육행정(일반)에 합격한 만 50세다. 최연소는 경력경쟁 시설(건축)에 합격한 만18세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경기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ㆍ채용ㆍ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합격자 중 교육행정 직렬은 이달 10일, 기타 직렬은 이달 14일 등록을 받는다. 이어 10~11월 실무 연수를 거쳐 신규 발령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