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하 BCPF)과 함께 동해시 1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 110명을 대상으로 ‘BCPF 영상콘텐츠캠프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박4일 동안 열린 이번 교육에선 PD, 카메라 감독, 쇼호스트 등 롯데홈쇼핑 방송 전문인력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해 ▲영상 시나리오 기획 및 콘텐츠 제작 체험 ▲야외 스튜디오 1인 방송체험 ▲가상현실(VR) 체험 ▲영상제작 실습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게시 등 영상 제작 과정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동해시 롯데시네마에서 ‘2018 우리두리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시사한 후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일용 방송본부장, 동해시 김종문 부시장, 동해시의회 최석찬 의장, 동해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춘순 회장, BCPF 강선우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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