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등 밀집한 대림2동에 지역아동센터 조성, 7일 개소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대림로23길 27, 3층)’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청소년 독서실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난 7월 리모델링(185㎡)을 완료했다.
구는 7일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맞벌이, 한부모, 조부모,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일상생활 지도, 학교 적응력 강화, 문화체험 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 주변에 대림2동 작은도서관,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등 유관기관이 많이 모여 있어 기관들을 서로 연계한 더욱 다양하고 특성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 개소로 26명의 아동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영등포구에는 구립, 민간 포함 총 18개의 지역아동센터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가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돌보미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건강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가정복지과(☎2670-336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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