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11일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서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은 '판소리동화시리즈 안데르센'을 오는 9일부터 3일 간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공연한다. 작년 9월 첫 선을 보인 후 새 단장을 했다.
이번 공연은 안데르센의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다', '미운오리새끼'를 원작으로 한다. 익숙한 내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극 중 아카펠라 창작곡 '안데르센 주제가'는 꼭 들어봐야 할 음악이다.
이향하 입과손스튜디오 대표는 "화려하고 속도감 넘치는 영상매체보다 우리가 하는 작업이 더 뛰어난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것과는 다른 판소리와 극장 공연의 재미를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공연 관람은 5세 이상부터다. 가족이 함께 관람할 경우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예매는 인터넷 홈페이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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