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애플이 2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꿈의 시가총액' 1조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976년 창업 이후 42년, 1980년 기업공개(IPO) 이후 38년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애플은 이날 오전 11시 48분 뉴욕증시에서 전일대비 2.8% 오르며 사상 최고가인 207.05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이로써 미국 상장기업 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전일대비 2.92% 상승한 207.3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 등 3명의 공동창업자들이 1976년 차고에서 설립했다. 애플은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지난 10여년간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 혁명을 주도하면서 통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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