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나눔 기획전’ 개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기부 예정

[아시아경제 이재익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가 오는 31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나눔 기획전’을 선보인다. 에너지 절약 용품 및 재활용 상품을 판매하고, 발생 수익의 일정 부분은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먼저 에너지 절약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르젠초절전 DC선풍기 에코팬(5만9800원)’을 비롯해 ‘캐리어 냉장고(21만8500원)’와 ‘대우전자 6평형 1등급벽걸이 에어컨(56만1400원)’ 등 우수한 에너지 효율의 가전제품을 마련했다.

신재생 에너지 제품과 리사이클 상품도 선보인다. ‘컴스 LED 태양광조명 센서등’과 ‘태양광 동작감지등 보안등’을 각각 3만2500원과 7만7000원에 판매한다. 야외 활동 시 유용한 ‘홍진테크 태양광충전 보조배터리’도 3만7300원에 제공한다. 그밖에 ‘세계엔터 멀티탭 절전 L자 2구(5900원)’, ‘프로메이드 원터치 분리수거함 3단(3만4000원)’ 등 생활용품들도 마련됐다. 또한 캐시백 태그가 붙은 상품에 대해선 16일까지 1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기획전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냉방비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기획전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제공하는 에너지 절약 정보 및 홍보 콘텐츠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김정남 G9 총괄 본부장은 “무더위에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을 맞아 에너지 저소비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 말했다.

이재익 기자 o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