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강화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강화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 준공을 30일 인가한다.
강화산단에는 공장 71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23개 업체는 이미 입주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1개 업체는 공장을 건축 중이다. 입주계약을 마친 업체는 69곳으로 분양률은 99%다.
강화산단 입주기업은 취득세 50% 면제(2018년 취득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 인천, 부천 등)에서 이전하는 경우 재산세 5년간 전액면제와 이후 3년간 50% 감면, 법인세·소득세 4년간 전액면제와 이후 2년간 50% 감면이라는 파격적인 세제혜택을 받는다.
인천시는 강화산단이 본격 가동되면 7000여명의 고용 창출과 5767억원의 소득이 발생,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인 '인천·개성·해주를 연계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성'이 추진되면 강화산단이 남북경협의 새로운 전초기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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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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