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이마트가 초복을 앞두고 양반 보양식으로 일컬어지는 민어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12일부터 전감용 민어살 200g(팩)을 5980원에, 고사리 민어탕 530g(팩)을 9980원에, 탕·구이용 민어 필렛 100g을 1280원에 판매한다. 민어는 6~8월 산란기를 앞두고 몸집이 커지고 기름이 올라 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조선시대 양반들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여겼다.
이마트는 국내 자연산 대형 민어가 품귀현상을 빚자, 인도네시아산 민어를 70톤 물량 기획해 국내 자연산 대비 3분의 1 수준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국내산(양식) 민어회 250g도 1만5800원에 판매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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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는 양반이네'…돈 있어도 못 산다는 다섯...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