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씨즈 2기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씨즈는 연말까지 약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양그룹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린다. [사진= 삼양그룹 제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삼양그룹은 판교에 위치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씨즈는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왔다.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큰 나무로 성장하듯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지난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대학생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삼양씨즈는 올해 연말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삼양그룹 사업장 견학, 임직원과의 멘토링, 봉사활동, 서포터즈 간의 교류 모임 등에 참가하며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삼양그룹은 삼양씨즈에게 매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해 식품, 화학,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 삼양그룹의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말에는 우수 서포터를 선발해 상금과 함께 삼양그룹의 해외 사업장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삼양씨즈 2기로 선발된 정다윤 양은 "삼양그룹을 생활 속에서 늘 접하면서도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다"며 "삼양그룹이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일반 대중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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