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우주의보 발령…밤까지 40㎜ 더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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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밤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6시45분을 기해 서울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45분까지 서울의 강수량은 5~40㎜를 기록했다. 이날 밤까지 30~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진다.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서울과 경남 하동·거제·통영·남해, 제주도 남·북부 등이다. 부산과 제주도 동부·제주도 산지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