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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3 선두 "루키 돌풍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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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콜ㆍ용평리조트오픈 둘째날 3언더파, 조정민 등 5명 공동 2위

김혜진3가 맥콜ㆍ용평리조트오픈 둘째날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김혜진3가 맥콜ㆍ용평리조트오픈 둘째날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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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혜진3(22)의 루키 돌풍이다.
30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골프장(파72ㆍ6364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ㆍ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6억원) 둘째날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를 보탰다. 이틀 연속 선두(11언더파 133타)다. 올해 KLPGA투어에 데뷔한 새내기로 개인 최고 성적은 한국여자오픈 공동 40위다. "1부 무대에 점점 적응하고 있다"면서 "투어에 최혜진(19)이 아닌 김혜진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조정민(24)과 박채윤(23ㆍ호반건설), 박성원(25ㆍ대방건설), 한진선(21ㆍ볼빅), 정희원(27) 등 5명이 1타 차 2위(10언더파 134타)에서 맹추격 중이다. 박효진(21ㆍ동부건설)은 7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7위(9언더파 135타)다. 김지현(27ㆍ한화큐셀) 공동 8위(8언더파 136타), 디펜딩챔프 최혜진은 공동 18위(6언더파 138타)인 반면 '한국여자오픈 챔프' 오지현(22ㆍKB금융그룹)은 공동 102위(4오버파 148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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