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하고 당당한 광주 미래 만드는 일에 힘써 달라” 당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시민을 위한 사람존중 생명도시, 더불어 사는 광주’를 기치로 달려온 민선6기 4년을 마무리하고 29일 이임했다.
윤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한 4년은 광주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품은 시간이었고, 광주답게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메르스의 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치러낸 광주하계U대회, 광주답게 인간존엄의 가치를 지켜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산업 불모지였던 광주에 4차 미래산업을 육성할 땅과 예산을 준비한 점, 사회 대통합의 모델로 마련한 ‘광주형 일자리’ 등은 공직자들과 의기투합해 일궈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끝으로 “광주는 죽음을 이겨낸 특별한 공동체이며, 광주시민은 마땅히 배려받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다”며 “공직자들의 가장 큰 소명은 이런 광주의 넉넉하고 당당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다”며 시정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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