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 번째 방중(6.19∼20) 이후 첫 국내활동으로 중국과 인접한 도서 지역인 평안북도 신도군을 현지지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 위원장이 신도군 갈(갈대)종합농장 갈1분장 14포전(밭)과 갈1분장 기계화작업반을 둘러보면서 "신도군을 주체적인 화학섬유원료기지 건설하라"며 갈대를 활용한 화학섬유생산 활성화 방안 등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뒤늦게 현지지도 소식을 듣고 달려온 섬 주민들에게 김 위원장이 "차창 문을 열고 따뜻이 손 저어줬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한광상·김성남·조용원 노동당 간부들과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동행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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