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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진영·바로 계약 종료, 산들·신우·공찬 재계약…팬들 “멤버 선택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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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에이포/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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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진영과 바로가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30일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진영과 바로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비원에이포의 산들, 신우, 공찬은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다.

지난 4월23일 비원에이포는 전속 계약이 만료됐으나 재계약 논의를 위해 2개월 계약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소속사도 멤버 각자의 미래를 위해 의견을 존중한 것으로 안다. 떠나는 두 멤버는 이미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고 배우 매니지먼트사들이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데뷔한 비원에이포는 ‘이게 무슨 일이야’, ‘솔로 데이’, ‘론리’, ‘잘자요 굿나잇’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리더 진영은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MBC ‘맨도롱 또똣’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증명했다.

래퍼 바로 역시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주목받으며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앵그리 맘’,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 출연했다.

한편 팬들은 비원에이포 멤버들의 선택에 “너희의 선택 존중해”, “늘 팬들한테 좋은 모습만 보여주던 멤버들”, “함께 할게 항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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