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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선두 "칩 인 버디가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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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위민스 둘째날 박성현, 헨더슨 공동선두, 박인비 '컷 오프'

유소연이 KPMG위민스 둘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킬디어(美 일리노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유소연이 KPMG위민스 둘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킬디어(美 일리노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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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5위 유소연(28ㆍ메디힐)의 메이저 우승 기회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 켐퍼레이크스(파72ㆍ6741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8시즌 세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둘째날 3언더파를 보태 공동선두(6언더파 138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박성현(25)과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도 이 그룹에 합류해 '메이저퀸' 등극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유소연은 3타 차 공동 10위에서 시작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3개 홀에서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4~15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7번홀(파3) 버디로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페어웨이안착률(64%)과 그린적중률(67%)은 60% 대에 그쳤지만 26개의 '짠물 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지난 18일 마이어클래식 우승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7승째의 호기다.

유소연은 라운드를 마친 뒤 LPGA투어 관계자들과 갤러리의 깜짝 생일 축하를 받기도 했다. "5번홀(파4) 칩 인 버디는 최고의 생일 선물"이라면서 "퍼팅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환호했다. 전날 선두였던 박성현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의 단출한 스코어 카드를 작성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2016년 우승, 지난해는 준우승을 차지한 헨더슨은 1언더파를 쳐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4위(5언더파 139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모라야 쭈타누깐(태국), 애니 박(미국) 등이 공동 5위(4언더파 140타)다. 한국은 김세영(25ㆍ미래에셋)과 박희영(31ㆍ이수그룹), 김효주(23) 등이 공동 12위(2언더파 142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돌아온 골프여제'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와 전인지(24ㆍKB금융그룹), 이정은6(22ㆍ대방건설) 등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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