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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출 관악구협치회 공동의장 ‘교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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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출 공동의장, 29일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 진행된 지역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장휘국 광주교육감외 4명과 함께 교육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 협치회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권영출 주민이 29일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지역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장휘국 광주교육감 외 4명과 함께 교육 대상을 수상했다.

교사들에게 원격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국교원캠퍼스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교육연수과정을 서비스, KERIS로부터 우수연수원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관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봉사하던 2013년 ‘주민독서동아리 활동’에 책값을 지원, 독서 역량을 강화하자는 정책제안을 실명으로 한 바 있다.

이 정책이 유종필 구청장에 의해 받아들여지면서 관악구의 독서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권영출 관악구협치회 공동의장 ‘교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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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은 2017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7년 전국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과정에서 주목받았다. 그것은 ‘주민이 제안, 만드는 전국 최대 규모 지식모임 관악독서동아리’라는 것이 PPT를 통해 알려졌기 때문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000년 구청장 취임 시부터 협치의 중요성을 인식, 사람중심특별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정책이 직접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일주일간 진행된 평생학습축제 역시 권영출 위원이 제안하여 시행된 대표적 정책이다.

이번에 받게 된 교육대상도 이런 활동들이 근거가 돼 수상하게 됐다.

최근에는 예산을 주민에게 직접 지원하는 독서동아리 사업은 현재 전국의 지자체들이 너도 나도 벤치마킹해 도입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에 의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되는 민관 협치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민관 협치는 시민과 행정기관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대의 민주주의가 챙기기 힘든 부분까지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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