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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5언더파 "우승 노려볼 수 있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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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큰론스내셔널 둘째날 4타 차 11위, 게이와 아머, 호슬러 공동선두

타이거 우즈가 퀴큰론스내셔널 둘째날을 5언더파를 마친 뒤 활짝 웃고 있다. 포토맥(美 메릴랜드주)=Getty images/멀티비츠

타이거 우즈가 퀴큰론스내셔널 둘째날을 5언더파를 마친 뒤 활짝 웃고 있다. 포토맥(美 메릴랜드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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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포토맥TPC(파70ㆍ7107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퀴큰론스내셔널(총상금 710만 달러) 둘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공동 11위(5언더파 135타)로 도약했다. 브라이언 게이와 라이언 아머, 뷰 호슬러(이상 미국) 공동선두(9언더파 131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빌리 호셸(미국) 등이 1타 차 공동 4위(8언더파 132타)다.

우즈는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48위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전반 8개 홀에서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18번홀(파4)에서 30m '칩 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에는 2~3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5번홀(파4) 버디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새로 바꾼 말렛 퍼터에 빠르게 적응한 모양세다. 전날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이 -1.198타에서 이날은 2.024타로 좋아졌다.

공동선두와는 4타 차, 2013년 8월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79승을 달성한 이후 무려 5년 만에 우승 기회다. 우즈는 "18번홀 버디는 연습라운드 때 해본 샷이었다"며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자신했다. 리키 파울러(미국)도 4언더파를 쳐 5타 차 공동 20위(4언더파 136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반면 전날 공동선두였던 J.J 스폰(미국)은 3타를 잃고 공동 20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강성훈(31ㆍCJ대한통운)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는 무결점 플레이로 공동 20위 그룹에 합류했다. 안병훈(27ㆍCJ대한통운)은 이븐파로 주춤해 공동 45위(1언더파 139타)에서 숨고르기를 했다. 김민휘(26ㆍCJ대한통운)는 1타가 부족해 공동 75위(2오버파 142타)에서 '컷 오프'가 됐다. 김시우(23ㆍCJ대한통운) 역시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87위(3오버파 143타)로 밀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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