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in1 샷 칵테일 ‘트위스트샷’ 등 다양
‘1인 문화’에 대한 소비자 수요 확산 영향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트렌드에 따라 실용성은 물론 휴대성까지 갖춘 ‘쁘띠해피(Petit + Happiness)’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 트렌드와 혼술(혼자 마시는 술)·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혼영(혼자 영화 관람) 등 ‘1인 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까지 사회적 분위기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것. 이에 따라 장소나 공간, 비용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류, 미니빔 등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하면서도 앙증맞은 패키지 디자인과 휴대성이 뛰어난 25㎖의 사이즈, 20도의 알코올 도수로 빠르게 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트위스트샷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위스트샷은 하나의 잔에 담긴 두 가지 맛이 입안에서 섞여 독특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이색 샷 칵테일 RTD다. 가벼운 페트 소재 잔에 씐 알루미늄 캡을 간편하게 열어 한 입에 털어 넣거나, 얼음을 곁들여 시원한 칵테일로 즐기면 된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는 홈 파티나 모임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파티 스타터(Party Starter)라는 애칭으로 사랑 받고 있다.
일상 속 가장 편안한 순간을 꼽자면 퇴근 후 집에서 술 한잔하며 영화 한 편 즐기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 트위스트샷과 조명이 준비된 이들은 공간의 제약 없이 영화를 시청할 수 미니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연결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미디어 콘텐츠를 스트리밍 시청하거나 작은 크기로 캠핑이나 소풍 등 야외 활동 시에도 활용할 수 있어 미니빔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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