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의 아내 이희영 씨가 네티즌들의 악플에 결국 개인 SNS 계정을 삭제했다.
앞서 조현우는 지난 18일 열린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고,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이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삭제하기 전인 22일 짧을 심경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 씨는 “저의 일상을 즐겁게 봐주시고 저 하나로는 보잘것없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좋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기에 대한 안 좋은 댓글들을 건너 듣게 되면서 아기가 나중에 글씨를 알게 되면 상처가 될까 수년간의 일상을 담은 일기와 같은 것들을 지우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현우는 오는 24일 0시에 열리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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