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관세 규모는 28억유로(한화 약 3조6000억원)으로 미국의 EU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대응해 이뤄진다. 철강을 비롯해 땅콩버터, 오렌지쥬스, 버번위스키, 청바지 등이 포함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수입산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EU외에도 캐나다, 멕시코 등이 보복조치 계획을 발표하며 무역전쟁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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