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에 따르면 남궁영(사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UN공공행정상 수상과 'UN공공행정포럼 참석을 위해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모로코 출장길에 오른다.
올해 UN공공행정상은 ▲취약계층 포용적 서비스 및 파트너십 ▲의사결정의 포용적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 마련 ▲양성평등 증진 공공서비스 등 3개 부문에 79개국 473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상기관 명단에는 충남을 포함해 총 8개국 공공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도의 재정정보공개시스템은 의사 결정의 포용적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 마련 부문 수상 대상으로 뽑혔다.
포럼에서 남궁영 권한대행은 지방재정공개시스템 도입 배경과 운영상황, 국가 및 지방 재정법 개정 견인 등을 소개하며 도의 행정력을 세계 각국에 전파할 예정이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시상식 후 다음날(24일) 귀국길에 오른다.
도 관계자는 “도는 능동·자발적 정보제공으로 정보공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주민의 재정 통제·감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UN공공행정포럼에서 도는 주권자의 도정 참여 확대를 통한 성과를 세계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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