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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옷 입고 에너지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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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낮 12시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시원차림 패션쇼' 개최

시원차림 패션쇼 (사진=서울시 제공)

시원차림 패션쇼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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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민들이 시원한 옷차림으로 패션쇼 모델이 된다.
서울시는 27일 낮 12시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시원차림 패션쇼'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의 주제는 '시원한 차림, 건강한 지구'다. 시원차림은 '시원하다'와 '차림'을 더한 말로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을 의미한다.

시원차림은 냉방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시원차림으로 체감온도 2도를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실내 냉방온도를 2도 올리면 연간 17만9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30년 된 소나무 27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하다.
패션쇼에 참여할 모델 30명은 직장인, 패션학과학생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노타이와 반바지, 밑단이 넓은 바지, 허리에 여유가 있는 원피스 등을 입고 런웨이를 걷게 된다.

패션쇼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신이 직접 준비한 시원차림을 입거나 협찬기업의 의상을 입으면 된다. 시는 체격, 성별 등을 고려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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