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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재선 고지 달성...거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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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구청장 6.13지방선거 압도적 표차로 당선, 재선 구청장 되며 향후 행보 파란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6.13지방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당선, 재선 구청장에 올랐다.

정 구청장은 10만7970표(69.5%)로 25개 서울 구청장 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민선 6기 성동구청장에 당선돼 성수동 일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대책 마련 등 굵직한 정책적 테마를 실현하며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 평가받는 정 구청장은 여수에서 태어나 서울시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정 구청장은 대학 시절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가 군대를 다녀온 후 1995년 민선 1기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을 지내며 구정에 대한 경험을 하게 됐다.

특히 정 구청장은 30년 살던 집에서 쫓겨나게 된 할머님을 도우며 약자를 돕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결심, 임종석 국회의원 보좌관,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 한양대학교 특임교수를 지내며 이론과 실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정원오 민선 6기 성동구청장 성과

정원오 민선 6기 성동구청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과 인문계고 신설 문제를 해결했다. 서울시와 삼표산업, 현대제철 관계자를 수없이 만나 2022년 이전이라는 약속을 받아냈고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을 설득해 금호고등학교와 도선고등학교 개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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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교육지원예산 45억원을 지출하고 있다. 학생 1인당 27만5000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서울시 자치구 학생 1인당 교육지원액은 평균 17만6000원이다.

정원오 민선 6기 성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약속했다. 당시만해도 성동구는 매년 일자리 2500개, 4년이면 1만여개만 창출되던 일자리 낙후지역이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민선 6기 재임 기간 동안 일자리 2만5000개를 창출했다. 그리고 2018년 상반기면 3만개를 초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원오 민선 6기 성동구청장은 주민중심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주민의 삶을 보살폈다. 횡단보도 무더위 그늘막, 버스정류소 한겨울 바람막을 설치, 주민 불편을 꼼꼼히 챙기고, 연간 3만8000명이 찾는 살곶이 어린이 물놀이장을 만들어 아이와 부모들이 가까운 곳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성동구청사 1층을 '책마루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썰렁한 민원대기 장소를 공공의 지식쉼터로 바꿔냈다.

최근 성동구민들은 정원오 구청장을 보면 성동에 살아서 너무 좋다, 성동에서의 삶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한다. 주민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한 정 구청장의 공을 인정하는 것이다.

정원오 구청장의 구정 성과는 대한민국 혁신경영인 대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 전국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구청장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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