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프, 핫도그에 이어 ‘미트류’ 출시…HMR 제품 카테고리 확대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SPC삼립이 육가공 전문 브랜드 ‘그릭슈바인’의 가정간편식(HMR) 사업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SPC삼립은 냉동 제품 생산라인 확보를 위해 충남 서천에 위치한 그릭슈바인 제2공장 증설 투자에 110억원 가량을 투입하고 신제품도 적극 출시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그릭슈바인 공장 증설을 통해 냉동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육가공 사업 매출을 2022년까지 1100억원 달성할 계획”이라며, “HMR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2017년 출시한 필라프(냉동볶음밥), 핫도그에 이어 ‘미트류’를 새롭게 선보이고, 가정간편식 카테고리를 확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트류’ 신제품은 ‘그릭슈바인 비프 함박스테이크’와 ‘그릭슈바인비프 미트볼’ 등 2종이다.
각 제품은 3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으며, ‘이지 오픈’ 포장 처리 방식을 적용해 손쉽게 개봉 가능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7990원으로 전국 홈플러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7월13일까지 499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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