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GS수퍼마켓 일부 매장에서도 동시에 선보여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15일부터 생리컵 ‘위드컵(With Cup)’ 의 판매를 시작한다. 랄라블라가 이번 생리컵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생리대 유해성 논란으로 안전한 위생용품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생리컵은 속옷에 붙여서 사용하는 기존의 일회용 생리대와 달리 직접 체내에 삽입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랄라블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최초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인 위드컵을 전국 120개 매장에서 판매해, 고객들의 접근성과 선택의 폭을 넓혀 만족감을 높임에 따라 판매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25 10개 매장과 GS수퍼마켓 56개 매장에서도 생리컵 판매를 시작해 판매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위드컵은 스몰 사이즈(20ml)와 라지 사이즈(30ml)2종으로 출시돼 고객들은 자신의 신체 구조에 맞춰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다.생리컵 전용 파우치 1개가 내장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 3만 9000원. 랄라블라는 이번 생리컵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랄라블라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구입 후, GS&POINT 멤버십 적립 고객 대상으로 5000포인트(5000원 상당) 적립행사를 진행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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