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음주 금지하는 착한 친환경 캠핑장 운영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15일부터 7월 이용 예약 신청 시작
캠핑장 이용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7월분 이용 예약 신청은 이달 15일 9시부터, 8월분은 7월15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올해로 4년째 운영중인 서울숲 캠핑장은 24면으로 이중 20동은 텐트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어 캠핑용품이 없는 주민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은 7월부터 8월 중 주말(금~일요일)에만 운영되며,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캠핑장 이용객들을 위해 천연 모기퇴치제 및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야간 곤충 탐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서울숲 프로그램도 이용하거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알찬 캠핑이 되도록 준비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숲을 벗 삼아 힐링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었던 서울숲 캠핑장을 올해도 운영한다”며 “캠핑 활동 뿐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니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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