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백악관 "심장마비 입원 커들로, 상태 호전"(종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11일(현지시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입원했던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심장마비로 워싱턴 인근으로 후송됐던 커들로 위원장의 건강은 좋은 상태"라고 전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6ㆍ12 북미정상회담 직전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위대한 커들로, 무역과 경제를 위해 아주 열심히 일해 온 커들로 위원장이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며 "현재 워터리드메디컬센터에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35분(한국 시간 9시 35분·이하 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무역과 경제로 열심히 일해온 우리의 훌륭한 래리 커들로가 심장마비가 왔다. 그는 지금 월터리드 메디컬센터에 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8시 13분 북미 정상회담 장소인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 도착해 이런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커들로 위원장은 지난 8∼9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했다. G7 회의에서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관세 폭탄을 둘러싸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과 설전을 주고받았으며, 커들로 위원장도 이 과정에서 "트뤼도 총리는 우리의 등에다 칼을 꽂은 것과 같다"면서 공세에 가담했었다.

올해 71살인 커들로는 경제 매체 CNBC에서 보수 성향의 평론가로 활약하다 지난 3월 NEC 위원장에 임명됐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정은아, 오물풍선 그만 날려"…방글라 남성들 영상편지 왜?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