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펼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광열 기자] 담양군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이뤄졌다. 오전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질환 및 예방’을 주제로 한 구강내과 허웅 원장의 특강과 함께 개인별 구강검진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담양읍 중앙공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홍보, 금연?절주상담, 운동의 중요성 및 영양관리, 여름철 감염병 예방관리 등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군 보건소에서는 ‘구강보건주간(4~10일)’에 관내 초중고교 학생 및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하다”며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광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