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외교부에 따르면 미 오리건주 클랫섭 카운티에서 이번 사고는 발생했다. 한국인 일가족 8명이 탑승한 미니밴이 좌회전하다가 직진 중인 픽업 차량과 충돌해 발생했다. 다친 4명은 현지 포틀랜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병원 측에 따르면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외교부 관계자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긴급여권 발급 등 국내 가족들의 현지 방문에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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