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구조신호, 시그널’에서 70년대 은막의 스타 김교순의 근황이 공개돼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일 방송된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서 25년 만에 근황을 전한 김교순은 조현병이 의심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교순의 집은 썩은 음식과 수많은 바퀴벌레, 쓰레기 더미로 가득했다.
김교순은 1970년대 TBS 드라마로 데뷔해 사랑받은 은막의 스타로 글래머스한 몸매와 세련된 이미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는 영화 ‘상록수’, ‘좁은 길’, TV문학관 ‘만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김교순은 재일교포와 결혼한 뒤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하며 가정에 충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져 90년대 초반 국내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밥도 청소도 다 해주니" 살던 집 월세로 돌리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