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 측이 선거 벽보를 바꿔치기 한 정황에 대해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남 캠프 측은 남 후보의 포스터가 누락되고 이재명 후보의 포스터가 두 장 연달아 붙어있는 사진과 기호2번인 남 후보의 포스터가 3번 자리에 배치돼 있는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경기 선관위는 이재명 캠프에서 개소식 이후 이어진 술자리에서 현금이 오간 사건에 대해 ‘캠프 관계자가 관련된 정황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서둘러 꼬리를 잘랐다”며 “우리 캠프는 경기도 선관위의 편향된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거세게 항의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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