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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4위…박성현 '컷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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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둘째날 1언더파, 스미스 선두, 박성현 125위

박인비가 US여자오픈 둘째날 16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쇼얼크리크(美 앨라배마주)=Getty images/멀티비츠

박인비가 US여자오픈 둘째날 16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쇼얼크리크(美 앨라배마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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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의 메이저 순항이다.
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크리크골프장(파72ㆍ6732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8시즌 두번째 메이저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둘째날 1언더파를 보태 공동 4위(3언더파 141타)를 달리고 있다. '국내파' 김지현(27ㆍ한화큐셀)을 비롯해 김세영(25ㆍ미래에셋), 최운정(28ㆍ볼빅), 신지은(26ㆍ한화큐셀) 등도 공동 4위다.

사라 제인 스미스(호주)가 4타 차 선두(10언더파 134타)를 질주하고 있고, '킹스밀 챔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오수현(호주) 등이 공동 2위(6언더파)다. 박인비는 3타 차 공동 7위에서 시작해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그린을 8차례나 놓치면서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선두와는 7타 차, 2008년과 2013년에 이어 US여자오픈 세번째 우승을 위해선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스미스가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으며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2006년 LPGA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선수다. 쭈타누깐은 8개 홀에서 버디 1개를 낚아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전날 선두였던 이정은6(22ㆍ대방건설)가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11위(2언더파 142타)로 미끄러졌다. 김효주(23)는 공동 11위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전인지(24ㆍKB금융그룹)와 지난해 준우승자 최혜진(19) 등이 공동 50위(3오버파 147타)다. 디펜딩챔프 박성현(25)은 버디 2개에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며 5타를 까먹었다. 공동 125위(9오버파 153타)까지 추락해 '컷 오프'가 유력하다. 현재 3라운드 진출 기준은 4오버파다. 이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 탓에 경기가 두 차례나 중단되며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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