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둘째날 1언더파, 스미스 선두, 박성현 125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의 메이저 순항이다.
사라 제인 스미스(호주)가 4타 차 선두(10언더파 134타)를 질주하고 있고, '킹스밀 챔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오수현(호주) 등이 공동 2위(6언더파)다. 박인비는 3타 차 공동 7위에서 시작해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그린을 8차례나 놓치면서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선두와는 7타 차, 2008년과 2013년에 이어 US여자오픈 세번째 우승을 위해선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스미스가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으며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2006년 LPGA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선수다. 쭈타누깐은 8개 홀에서 버디 1개를 낚아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전날 선두였던 이정은6(22ㆍ대방건설)가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11위(2언더파 142타)로 미끄러졌다. 김효주(23)는 공동 11위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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